작년 여름 발매된 ‘NIGHT DANCER’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또 한 번의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단 몇 초 만에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자신의 세계를 선보이는 뮤지션 이마세(imase)가 ‘NIGHT DANCER’와 더불어 여름밤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직접 소개한다. 뜨거웠던 해가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아무래도 좋을 것 같은 밤이지만(どうでもいいような 夜だけど)”, imase가 전하는 플레이리스트에 발맞춰 춤추며 더 낭만적인 여름을 그려보자.

imase - ‘NIGHT DANCER’

imase: 드라이브하면서 만들게 된 노래라서, 밤에 운전할 때 듣기 딱 좋은 노래입니다. 많은 분들이 댄스 챌린지를 해주신 곡이기도 해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꼭 춤을 춰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harrell Williams - ‘Happy’

imase: ‘Happy’한 기분을 경쾌하게 노래한 세련된 곡으로, 자연스레 몸을 흔들고 싶어지는 코러스와 클랩 소리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심플한 비트도 좋게 들리는 포인트라서 몇 번이고 반복 재생하고 싶어져요.

CODY JON - ‘dirty dancing(feat. Charley)’

imase: 1980년대 신스팝을 느끼게 하는 멋스러운 베드룸 팝으로, 멜로디와 가사뿐만 아니라 영화 ‘더티 댄싱’을 연상시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꼭 뮤직비디오도 보셨으면 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뉴진스 - ‘OMG’

imase: UK 개러지(Garage) 리듬과 트랩(Trap) 리듬이 듣기 좋고, R&B 및 힙합 색이 짙은 노래입니다.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특히 코러스가 정말 잘 쌓여 있어서 꼭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는 노래입니다. 쿨함과 큐트함, 두 가지 매력이 있는 댄스는 따라 추고 싶어져요.

Black Gryph0n & Baasik - ‘I THINK I LIKE IT!’

imase: 훅 부분의 베이스 때문에 무조건 춤을 추게 되는 곡 중 하나입니다. “I think I like it”이라는 소절이 정말 캐치해서 친구와 함께 부르고 싶어지는 노래예요. 심플한 구성의 신나는 노래이니 꼭 들어봐주세요.

templuv - ‘Bleachers’

imase: 대중적이면서도 약간의 개성이 있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1980년대 팝 사운드도 느껴져서 경쾌하게 춤추기 좋은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스네어 소리가 너무 좋아서 계속 귀 기울여 듣게 되더라고요. 이 곡도 드라이브할 때 듣기 딱 좋은 노래이니 꼭 운전할 때 들어주세요.

Alextbh - ‘No Space’

imase: 세련된 드럼, 신시사이저, 베이스의 조합에 기분이 좋아져서 저절로 몸을 흔들며 춤을 추게 되는 곡이에요. 이 노래를 틀기만 해도 그 공간이 멋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 혹은 연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때 꼭 들으셨으면 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