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까지 조여오는” 첫사랑의 설렘을 동네방네 외쳐 대던 BOYNEXTDOOR가 “두 번 다시 사랑은 못해 나”라며 서툰 처음을 끝낸 뒤 돌아왔다. 만남과 이별 사이 “갈팡질팡”하고 “헛갈”린 시간을 보낸 그들은, 두 번째 미니 앨범 ‘HOW?’를 통해 “땅 불 바람”만큼이나 시시각각 변하지만, 세상의 전부인 첫사랑의 그 순간들을 말하려 한다. 여섯 소년들의 솔직한 사랑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한 음악들.
BOYNEXTDOOR - ‘Earth, Wind & Fire’
성호: ‘Earth, Wind & Fire’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넌 내” “땅 불 바람”이라고 말하는 곡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을 BOYNEXTDOOR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 수 있는 곡이니까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리우: 챌린지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명재현: 타이틀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구가 특징적인 곡입니다.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고, 곡의 구성이 좋은 만큼 끝까지 들어주세요.
태산: 하이퍼팝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BPM이 빠른 곡이라 들으시면 신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한: 한 번 들으면 잊혀질 수 없는 곡이에요. ‘HOW?’ 앨범의 타이틀 ‘Earth, Wind & Fire’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운학: 이번 타이틀 곡, 정말 이를 갈고 돌아왔습니다. 통통 튀고 신나는 비트와 안무, 키치하면서 자연스러운 비주얼까지. 뭐 하나 좋아하실 요소가 빠진 게 없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BOYNEXTDOOR - ‘So let’s go see the stars’
성호: 신스팝과 록 발라드 장르를 기반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랑 같이 별 보러 가자.”라고 말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인데요. BOYNEXTDOOR가 표현하고 싶은 낭만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리우: 제가 직접 안무를 창작한 부분이 이 곡의 무드와 매력을 더 살려주는 것 같아 애착이 많이 갑니다.
명재현: 새벽 시간대에 길을 걸으며 들으면 많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곡이에요.
태산: 신스팝 장르로, 노래 속 배경을 생각하면서 들으시면 더욱 분위기 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한: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예요.
운학: 한밤중 길을 걸으며 이 노래를 들으면 저희와 자유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LA의 야경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BOYNEXTDOOR - ‘Dear. My Darling’
성호: ‘HOW?’의 끝을 맺으면서 ‘WHY..’의 시작을 암시하는 곡인데요. 앞의 트랙들과는 다른 색채의 곡이라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리우: 편지 형식의 가사와 가슴 뭉클해지는 멜로디가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곡입니다. 이 곡을 부르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가사와 보컬 멜로디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음악과 하나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명재현: 편지 형식의 곡으로 가사를 듣다 보면 많은 공감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태산: 올드팝 장르의 곡으로 덤덤하게 연인과의 이별을 맞이하는 노래입니다.
이한: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운학: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곡이에요. 슬픔과 무덤덤 그사이의 감정 표현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편지 같은 구성의 가사도 매력적이니까 꼭 들어보세요!
김필선 - ‘마마’
성호: 심장을 동경하는 로봇의 마음을 말하는 가사가 많은 생각을 들게 해요. 깊은 감정의 가사와 목소리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되는 곡이에요.
태양 - ‘나의 마음에 (Seed)’
리우: 가사나 멜로디에서 빈티지하고 트렌디한 느낌이 같이 들어요. 기승전결이 완벽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MINO(송민호) -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
명재현: 선배님의 곡을 듣다 보면 그 감성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 저 역시도 빠져드는 것 같아요.
ONE OK ROCK - ‘Wherever You Are’
태산: 알고리즘에 이끌려 접하게 된 음악인데 좋아서 듣고 있습니다.
Keyshia Cole - ‘Love’
이한: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
방탄소년단 - ‘I NEED U’
운학: 듣고 있으면 청춘을 느끼는 기분이 듭니다. 지치거나 힘들 때 ‘화양연화 pt.1’ 앨범을 들으면 청춘이라는 생각이 들고, 극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성호의 추천: 지코 - ‘SPOT! (feat. JENNIE)’
리우의 추천: Ed Sheeran - ‘Photograph’
명재현의 추천: MINO(송민호) - ‘도망가’
태산의 추천: 김형중 - ‘그녀가 웃잖아....’
이한의 추천: Nat King Cole - ‘L-O-V-E’
운학의 추천: Beyoncé - ‘BREAK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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