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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정리최민서
디자인MHTL
사진 출처3Y

사랑스러운 불협화음을 노래하며 나타나,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하며 도약한 QWER. 이번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Algorithm’s Blossom’에서 그들만의 고유한 진심을 꽃피운다. 혼란스러운 동시에 단편적인 알고리즘 속에서도 ‘우리다운 모습’을 세상에 전하겠다는 “소중한 마음을 차곡히 담아”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이번 앨범과 그들에게 위로를 주는 음악들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QWER - ‘내 이름 맑음’
쵸단: 내면에 꾹꾹 눌러 담았던 슬픔이 언젠가 ‘맑음’이 될 것이라는 멋진 키워드를 담아낸 곡이에요.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젠타: 가사와 멜로디 모두 들을수록 새로운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또 요즘의 선선한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히나: 청량하고 듣기 편한 멜로디와 달리 조금은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피아노의 선율이 정말 예쁘고 멤버 네 명의 목소리가 다 들어가 있는 만큼, 저희 QWER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시연: 서정적인 가사에 더해진 아련한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곡인데요. 신나는 악기 사운드도 함께 들어 있어서 듣는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WER - ‘달리기’
쵸단: 몽환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힘든 순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젠타 언니와 저의 첫 듀엣 곡이기도 해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젠타: 저와 쵸단이의 첫 듀엣 곡입니다. 트랙에서 들리는 베이스와 드럼의 멋진 연주들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고, 저희들의 색다른 보컬도 들어보실 수 있어요. 퇴근할 때 듣기 좋은 곡으로 추천드립니다!

QWER - ‘메아리’
히나: 밝고 시원시원한 멜로디가 매력적이고, 기타 솔로 연주가 아주 멋있어요. 그 포인트를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연: 개인적으로 청량한 인트로의 종소리가 너무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파트의 고음이 듣는 사람들 모두에게 청량함을 주는 곡입니다!

QWER - ‘안녕, 나의 슬픔’
마젠타: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지난 기억을 끌어안고 잘 지내자는 위로를 보내는 노래예요. 무엇보다 가사가 너무너무 예뻐서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시연: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아프거나 슬픈 추억들이 하나씩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거 중에서 행복했던 추억만 남기자는 메시지를 통해 잔잔한 위로를 주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행복할 추억도 같이 만들어 가자는 의미도 있고요. 저와 젠타 언니가 작사에 참여했으니 가사의 감성적인 부분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페퍼톤스 (PEPPERTONES) - ‘New Hippie Generation’ 
쵸단 : 지친 일상에 여유와 행복을 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흐르고 바쁘게 지나가는 우리의 하루하루에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자는 바람이 느껴지는 곡이라 너무나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자우림 - ‘샤이닝’
마젠타 : 제가 중학교 시절 친구가 없어 힘들었을 때 많은 위로를 준 노래인데요. 특히 가을에 듣기 너무 좋은 곡입니다.

Lauv - ‘Steal The Show (From ‘엘리멘탈’)’
히나 :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예요. 일상에서 들으면 힘이 나는 매력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H.O.T - ‘빛’ 
시연 : 아티스트 활동을 하면서 들을 때마다 많은 위로와 격려를 얻은 노래예요. 제가 아주 어릴 때 나온 곡이지만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많이 들으셨을 것 같은, 옛날에 발매된 곡을 찾아 듣다가 발견했습니다! 힘들었던 시절,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었던 곡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희 곡들도 이 노래처럼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선곡해봤습니다! 가사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인트로에 나오는 피아노 라인을 무척 좋아해서 그 부분에 주목해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쵸단의 추천 : 페퍼톤스 (PEPPERTONES) - ‘행운을 빌어요’, John Mayer - ‘Still Feel Like Your Man’
마젠타의 추천 : Sam Ock - ‘Little Light’, Lamp - ‘二十歳の恋 (Hatachi no Koi)’
히나의 추천 : Ariana Grande - ‘the boy is mine’, Metallica - ‘Enter Sandman’
시연의 추천 :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윤하 (YOUNHA) -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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