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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지
인터뷰오민지
사진 출처CULEN Inc.

카토리 싱고는 아이돌로 살아왔다(香取慎吾はアイドルとして生きてきた)”. 자신이 표현했던 그대로, 1991년부터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로 활약했던 카토리 싱고는 2017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같은 SMAP의 멤버였던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와 함께 ‘아타라시이치즈(新しい地図)’로 활동 중이다. 음악, 연기, MC, 예능, 미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카토리 싱고는 2020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20200101’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5년 5월에는 세 번째 앨범 ‘Circus Funk’ 발매와 함께 일본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친 첫 단독 라이브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4일, 카토리 싱고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그가 30년 동안 지켜온 ‘아이돌’로서의 ‘업’과 새롭게 ‘개연(開演)’하는 새 앨범 ‘Circus Funk’ 그리고 지금까지 그의 등을 밀어주며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곧 신보 ‘Circus Funk’가 발매될 예정이에요. ‘BARKS’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기에 마음껏 떠들지도 못했으니까,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고, 모두를 웃게 만들 수 있는 건 서커스겠구나.” 싶어 ‘서커스’를 키워드로 잡았다고 하셨어요.
카토리 싱고: 제게 2020년은 솔로로 무대에 서는 원점이 되는 해였어요. 계속 그룹으로서 활동을 하다가 혼자서 노래를 시작해야 했던 시점이기도 했죠. 그때는 팬데믹 때문에 무대에 서도 예전처럼 객석에서 팬분들이 같이 춤을 추고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다들 마스크를 써야 하고, 모일 수도 없고, 엔터테인먼트를 충분히 즐길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요. 그 시대를 극복한 지금, 스스로에게 ‘너 뭐 하고 싶니?’라고 질문해보니 ‘예전처럼 다 같이 모여서 춤추고, 즐겁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소재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니 서커스와 펑크가 생각났고, 그 키워드로 팬분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왜 많은 단어 중 ‘서커스’와 ‘펑크’를 합친 건가요?
카토리 싱고: 원래부터 서커스를 좋아했어요. 서커스 텐트 안에는 꿈의 세상이 펼쳐져 있잖아요. 저는 스테이지에 서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니까, 그 스테이지가 서커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앨범 하나하나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전 앨범 2집 ‘Tokyo SNG’는 재즈가 메인인 앨범이었어요. 이번에는 재즈보다 조금 더 밝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펑크’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이번 앨범을 작업하기 전까지는 ‘펑크’를 잘 몰랐다고 했어요. 그럼에도 ‘펑크’를 떠올리고 또 키워드로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카토리 싱고: 제게는 항상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거든요. 음악이나 춤을 추는 방식에서도 장르를 넘어 다양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려고 해요. 랩을 좋아한다고 해서 랩 음악만 듣는다거나 ‘나는 춤을 추는 사람이니까.’라는 생각에 댄스 음악만 듣는 식의 방식은 지양하던 와중에, 이번 앨범에서도 새로운 장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펑크’를 고르게 됐어요.

‘펑크’가 청각적인 장르라면 ‘서커스’는 시각적인 요소가 주가 되는 예술이잖아요. 그래서인지 ‘Circus Funk’는 ‘서커스’라는 시각적인 예술을 청각적인 음악으로 구현했다는 인상이에요.
카토리 싱고: 사실 한 번도 그 부분을 의식했던 적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이전부터 늘 그런 작업을 하고 있었거든요. 음악을 만들 때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음악이 아직 이 세상에는 없지만 이런 느낌, 이런 뮤직비디오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제가 상상하는 영상 역시 아직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통해 스태프분들과 다 같이 만들어 가고요. 그러니까 제 머릿속에서는 항상 같은 타이밍에 청각과 시각이 상상으로 펼쳐지는 것 같아요.

과거 미술와 연기에 대해 “그 양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라도 즐길 수 있는 걸지도 몰라요.”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잖아요. 노래도, 작사도, 연출도, 연기도, 미술도 모두 하고 있는 지금은 어떠신가요?
카토리 싱고: 떠오르는 이미지라든지 아이디어를 밖으로 표출하지 않으면 넘칠 것 같아요.(웃음)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모르겠다거나, 음악적인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은 한 번도 없었어요. 늘 새로운 것들을 생각하면서 발산하고 있어요.

이번 뮤직비디오도 그런 상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일까요?
카토리 싱고: 뮤직비디오나 음악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제 의견이 적극적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YP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감독님이 이번에는 AI를 활용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타이밍에 딱 들어맞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촬영 때는 AI가 만들어낸 영상을 큰 스크린으로 담아 그 앞에서 연기를 했는데 처음 하는 경험이었어요. 무엇보다 스태프분들도, 감독님도 처음 만나는 분들이었는데도 현장이 굉장히 좋은 ‘템포’로 진행되어서 7~8시간 만에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우수한 스태프분들, 좋은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건 즐겁고 기쁜 일이에요.

그렇게 만든 노래로 무대에 섰을 땐 어떠셨어요? 항상 무대를 생각하며 앨범을 만드셨잖아요.
카토리 싱고: 무대에 섰을 때 팬분들의 표정을 생각하면서 이 곡을 작업했는데요. 코로나19가 끝나고 이제 새로운 시대로 전환됐지만, 우리가 기대한 것과 다르게 세상에 좋은 뉴스가 넘쳐나지는 않았잖아요. 가슴 아픈 뉴스도 많은 가운데에 제 라이브 무대를 본 팬분들이 평상시에 갖고 있었던 고충이나 고뇌를 잠시나마 잊고 밝은 에너지를 얻어가시고, 그 웃음을 퍼뜨리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때 상상했던 모습이 이루어졌을까요?
카토리 싱고: 이미지를 상상하는 순간, 그건 이미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 웃음을 퍼뜨리는 게 중요한가요? ‘Circus Funk(feat. Chevon)’ 속 피에로도 화려한 분장을 하고 모두를 즐겁게 해주지만, 동시에 “결코 그 화장 밑 /속마음을 들키지 않도록 속고 속이”는 때도 있을 정도로 외로울 수도, 힘들 수도 있잖아요.
카토리 싱고: 그만큼 더욱 미소를 짓는 순간만큼은 사실은 눈 마주치고 싶지 않고,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는  현실 세계에서 잠시나마 일탈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일상적인 고뇌나 고충 속에서 늘 웃을 필요는 없지만 그런 이면도 웃음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너무 힘들어서 땅을 바라보다가도 웃으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혼자라고 생각하면 나만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에 잠겨버릴 수 있는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지금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되거든요.

카토리 싱고 씨는 어떠셨어요? 20대에는 부정적인 기분을 풀기 위해 피에로를 그렸다면, 지금은 팬분들을 웃게 하기 위해 스스로 피에로가 되어 서커스를 ‘개연(開演)'한 거잖아요.
카토리 싱고: 팬분들,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웃음 덕분에 제가 다시 웃을 수 있어요. 모두가 웃음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죠. 그러니까 ‘웃음의 캐치볼’인 거예요.(웃음) 캐치볼은 일방통행이 아니잖아요. 제가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팬분들에게 웃음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도 팬분들의 미소 덕에 다시금 힘을 내서 위를 올려다볼 수 있는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카토리 싱고 씨의 유튜브처럼요? 게임도 하고, 챌린지도 하고, 코멘터리도 하며 즐거워하는 카토리 싱고 씨를 보며 팬분들도 함께 웃으시잖아요.(웃음)
카토리 싱고: 유튜브는 저한테 놀이의 장소예요. TV에 출연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다 보니 유튜브는 조금 더 놀 수 있는 장소로 느껴져요. 유튜브를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태프분들도 항상 놀이를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유튜브는 코미디처럼 조금 더 장난기 있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1988년도부터 2025년까지 일본 아이돌과 방송의 오랜 역사를 내재화하고 있는 상태에서 활동하고 계세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달라진 부분도 있을까요?
카토리 싱고: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 같아요. 유튜브는 폭넓은 사람들한테 전달되는 만큼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어요. 무언가를 판단하거나 말하기 전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생각해보고, 사랑의 마음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못된 정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도 넘쳐나는 시대에 ‘사랑의 마음’을 ‘사랑의 말’로 지키는 게 어렵지는 않으신가요?
카토리 싱고: 하지만 제 음악도, 지금 제가 진행하는 유튜브도 ‘사랑의 말’ 없이는 어려워요. 예를 들면 제가 말실수를 하거나 오해를 만들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에게 ‘사랑의 말’은 누군가에게 실수하지 않도록 하고, 누군가를 상처주지 않도록 하고, 누군가의 진심이 잘못 전달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이 말이라면 전해도 되겠다.’ 하는 말들이에요.

그렇게 말 한마디를 골라내는 과정에서 고민도, 고충도 분명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카토리 싱고: 위버스나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국가의 사람들에게 저를 보여줄 수 있잖아요. 이를 통해서 ‘카토리 싱고’라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굉장히 기뻐요. 이 업에서 길게 활동하고 있다 보니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얼마 전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하셨죠. “다시 사람들과 연결되는 장소가 생겨서 너무 기뻐요.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씀하셨던 만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분들과 연결되는 건 어떤 경험이었나요?
카토리 싱고: 위버스를 들여다보면 재밌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팬레터 기능은 ‘어떻게 이 기능을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으로 재밌게, 매일매일 읽고 있어요. 그중 “빨리 위버스 라이브 해줘!”라는 팬분들의 코멘트가 많아서 빠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위버스 라이브라니. 팬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는데요?(웃음) 위버스 라이브가 온라인 만남이라면, 한편으로는 팬 미팅을 통해 꾸준히 팬분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시기도 하잖아요.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도 “후쿠오카에서의 팬 미팅에서 많은 미소를 받았습니다.”라고 올리셨더라고요. 말씀해주셨던 ‘웃음의 캐치볼’이 실현된 거네요.(웃음)
카토리 싱고: 팬 미팅을 몇 년 동안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무대에서 제가 “30년 전부터 저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질문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손을 많이 들어주시더라고요. 반대로 “오늘 처음 저의 공연을 보러 와준 사람?”이라고 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손을 들어주셨고요. 그래서 다시금 생각한 게 지금까지 저의 등을 밀어준 팬분들이 많았고 또 처음 우리 공연에 와준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거였어요.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것도 행복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카토리 싱고: 스스로 항상 현재를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내일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본인에 대한 정의가 바뀌었어요. 지금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내일까지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바뀐 거죠. 나이가 들수록 점점 하고 싶은 일이 많아져요. 멋지게 무대에서 뛰놀고 싶고, 그렇게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건강관리라면 역시 운동일까요?(웃음)
카토리 싱고: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웃음) 사실 재밌는 게 운동을 하다 보니 무대 위에서 컨디션이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하도 뛰어다녔더니 무대를 끝나고 나서 피곤함이 확 밀려오더라고요.(웃음) 운동하면서 이런 것들도 새롭게 경험하고 있어요.

현재를 살던 카토리 싱고 씨가 내일을 살아가게 되면서 그간 이뤄낸 것들도, 새롭게 원하게 된 것들도 많으실 듯해요. 과거에 했던 기대나 다짐과 달라진 것들도 있을까요?
카토리 싱고: 과거에 상상했던 저의 모습과 현재의 저를 생각해보면 그때 생각했던 이미지대로 큰 것 같아요. 10대, 20대 때는 어느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다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연기자로서도 활동했고, 노래도 했고, MC도 했고, 그림도 그렸죠. 40대의 카토리 싱고도 마찬가지예요. 그림을 그려 개인전을 하고 있고, MC도 하고 있고,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가수로서 활동도 하고 있고, 이 모든 걸 다 놓지 않고 하고 싶어요. 블로그 같은 경우에도 글을 못 쓴 지 오래된 것 같은데, 그것도 하루하루 너무 신경 쓰일 만큼 저는 다 잘하고 싶어요.(웃음) 40대가 된 지금의 저도 어렸을 때 생각했던 ‘카토리 싱고’ 그대로네요.  

그 근간에는 카토리 싱고 씨가 소중히 여기고 언제까지나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카토리 싱고는 아이돌로 살아왔다.’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카토리 싱고: 사실 누군가는 “어른이 되면 아이돌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잖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그 사람들을 위해 빛이 될 수도,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존재가 아이돌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노래를 부르고 무대 위에 서는 사람만 아이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아이돌로서 제가 지키고 있는 신념이 있다면, 사람들이 언제까지고 ‘카토리 싱고’라는 사람에 대해서 궁금하고 조금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너무 ‘투머치’한 모습은 안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 신념이 “필사적이었다.”고 표현했던 과거를 지나, ‘적당히 하는 것’을 소중하게 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게 된 걸까요?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그간 다방면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매사 열심히 임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카토리 싱고: 사실 적당히 힘을 빼고,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게 정말 그렇게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그렇게 보여지도록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아직도 매번 필사적이고, 매일매일 더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전 그런 저의 모습도 좋아합니다.(웃음)

30년이 넘어도 꾸준히 노력하시는 거네요.
카토리 싱고: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즐거우니까요.

“사실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건 항상 저희가 하는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막상 환경을 위해 스스로 그 한 발자국을 나아가는 건 좀처럼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환경을 고려한 앨범을 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카토리 싱고는 환경에 대한 진심을 담아, 일본 아티스트 최초로 친환경 소재의 Weverse Albums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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