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 가요의 정서를 지금의 사운드로 되살려온 박문치. 그의 음악은 익숙한 기억을 새로운 감각으로 그려낸다. 인디 씬에서 쌓아 올린 그만의 음악 세계는 이제 &TEAM, TWS, NCT WISH를 비롯한 K-팝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 두 이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박문치가 자신이 만든 노래와 그에게 영감을 준 음악을 직접 소개한다.

&TEAM - ‘MISMATCH’
박문치: 듣자마자 제 노래가 생각났다고 하셨던 분들이 많았던 곡이에요. 평소와 달리 멜로디와 가사 작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더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번 앨범도 ‘많관부’!

TWS - ‘SODA SODA’
박문치: 이번 일본 발매 곡인데, 일본에서도 반응이 너무 좋아 행복한 요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이 잘 담겨 있어 아끼는 곡이기도 합니다!

NCT WISH - ‘Surf’
박문치: 이번 일본 발매 곡들도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제가 작업한 NCT WISH의 곡 중에서는 ‘Surf’를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어요. 특히 베이스라인!

박문치 - ‘그 해 이야기(Feat. 강원우 of 일로와이로)’
박문치: 박문치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감성을 고르라면 이 곡인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해온, 한국 노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몽글몽글한 감성이 담긴 곡이에요.

박문치 - ‘Bah! (Feat. 이진아, 스텔라장)’
박문치: 거의 연주 곡에 가까운 이 노래는 가사의 힘보다 온전히 언니들의 피지컬로, 소리와 음악 자체에 집중하게 하는 곡이에요. 아주 자유롭고 재미있는 작업이었어요! 앞으로도 인스트루멘탈 트랙들도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박문치 - ‘Fluffy Puffy’
박문치: 밀키스 광고 음악으로 쓴 곡인데, 엄청 빠르게 작업했어요. 첫 트랙 드럼 킥을 찍는 것부터 루라의 가이드 녹음까지, 모두가 ‘삘’ 받아서 6시간 안에 끝낸 곡이에요. 아직도 좋아하는 곡이고, ‘박문치한테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며 들어보시라고 한번 넣어봤어요! ㅎㅎ

Louis Cole - ‘Things’
박문치: 시작부터 끝까지 마음이 이상해지는 노래예요. 들을 때마다 꼭 이런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요. 이 노래는 절대 새벽에 듣지 마세요...☠️☠️☠️💧💧💧

Louis The Child - ‘Bittersweet’
박문치: 루이스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제가 좋아하게 되는 걸까요? 이 곡도 아주 오랜 시간 좋아해왔고, 들을 때마다 모든 밸런스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는 훌륭한 곡입니다!
박문치의 추천:
Serani Poji - ‘ぴぽぴぽ’
KIRINJI - ‘Crazy Summer’
Justice - ‘Randy’
piri & Tommy Villiers - ‘on & on’
Walter Wanderley - ‘So Nice (Summer Samba)’
XG - ‘HYPNOTIZE’
빛과 소금 - ‘오래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