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숫자로 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빅히트의 자이언트 막내
2020.11.09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새 앨범 ‘minisode1: Blue Hour’의 첫 주 판매량(한터차트 실물 앨범 판매량 기준, 이하 초동)은 303,193장이다. 2020년 한국에서 발표한 모든 앨범 초동 기록 중 14위고, 지난해 데뷔한 아티스트 중 최고 성적이다. 올해 초동 순위 20위 안에 든 팀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보다 빨리 데뷔한 아티스트는 단 한 팀도 없다. 앨범이 아닌 그룹 단위로 순위 기준을 바꾸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치가 좀 더 분명해진다. 그들보다 초동이 높은 그룹(그룹 소속 유닛 포함)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블랙핑크, NCT, EXO(EXO-SC), 아이즈원, 트와이스(순위순)까지 일곱 팀뿐이다. 같은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보이 그룹 중에는 단 네 팀만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에 있다. ‘4세대 아이돌’이라 불리기도 하는, 최근 1~2년 사이에 데뷔한 팀 중 ‘Next Big Thing’에 가장 가깝다고 할 만한 성적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초동은 77,996장, 그에 이은 ‘꿈의 장: MAGIC’과 ‘꿈의 장: ETERNITY’는 각각 124,252장, 181,009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처럼 초동이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리패키지와 스페셜 앨범 제외)한 팀으로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구입한 실물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팀은 역사상 이 둘뿐이다. 물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팀만큼 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 중요한 것은 비슷한 방식의 성장 과정이 의미하는 바다.
‘꿈의 장: STAR’의 타이틀 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의 공개 후 첫 24시간 조회수는 14,680,654다. ‘minisode1: Blue Hour’의 타이틀 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7,826,274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그러나 같은 기준에서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 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5,160,347,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 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7,001,804다. 데뷔곡을 제외하면, 그들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첫 24시간 동안 점점 더 많이 재생되고 있다. 반면 초동은 데뷔 앨범이 가장 낮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초동은 77,996장, 그에 이은 ‘꿈의 장: MAGIC’과 ‘꿈의 장: ETERNITY’는 각각 124,252장, 181,009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처럼 초동이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리패키지와 스페셜 앨범 제외)한 팀으로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구입한 실물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팀은 역사상 이 둘뿐이다. 물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팀만큼 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 중요한 것은 비슷한 방식의 성장 과정이 의미하는 바다.
‘꿈의 장: STAR’의 타이틀 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의 공개 후 첫 24시간 조회수는 14,680,654다. ‘minisode1: Blue Hour’의 타이틀 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7,826,274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그러나 같은 기준에서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 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5,160,347,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 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7,001,804다. 데뷔곡을 제외하면, 그들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첫 24시간 동안 점점 더 많이 재생되고 있다. 반면 초동은 데뷔 앨범이 가장 낮다.
엇갈린 수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당시 놓인 독특한 상황 때문이다. 그들은 방탄소년단이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이었다. 두 ‘빅 네임’이 함께하는 신인 그룹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의 빠른 조회수 상승은 이 관심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는 정도의 관심이 돈을 내고 앨범을 사는 팬으로 바뀌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11월 4일 현재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약 1억 2480만 회 이상이고, ‘좋아요’는 474만이다. 조회수 약 26.3회 당 ‘좋아요' 하나가 올라간다. 이런 수치들을 흔히 ‘Engagement Rate(참여도)’로 규정하는데,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조회수 6250만 이상에 ‘좋아요’ 269만으로, 조회수 약 23.2 당 ‘좋아요’ 하나를 받았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참여도는 더 높아진다. 조회수 4140만 이상에 ‘좋아요’ 281만으로 14.7이 된다. 그리고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참여도는 공개 10일만에 조회수 1980만 이상, ‘좋아요’ 222만으로, 8.91이다.
‘좋아요’는 영상 조회수를 올리는 것보다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 중 적극적인 호감을 가진 층, 즉 팬이거나 그에 가까운 호감을 가진 이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가 10일 만에 쌓은 ‘좋아요’ 수는 1년 전 발표한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의 82%, 5개월 전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79%에 육박한다. ‘5시 53분의 너와 나’ 발표 후 1주일간 ‘좋아요’ 수는 2,151,261로, 같은 기준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2,096,643보다 당연히 많다. 데뷔곡을 제외하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 발표 직후 조회수와 ‘좋아요’ 숫자는 점점 빠르게 상승한다. 점진적으로 초동 성적이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들의 데뷔 곡에 쏟아진 것이 관심이라면, 그들이 지난 1년 8개월 동안 점점 더 강하게, 많이 받은 것은 애정이다. 이런 경우 보통 팬이 늘었다고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일, 트위터에서 그들을 언급한 전 세계 버즈량(‘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투바투’ 등 팀 이름과 멤버별 이름이 들어간 트윗 조사 기준)은 1,707,368이다. 이후 같은 기준에서 그들의 트위터 버즈량은 ‘꿈의 장: MAGIC’ 발표일에 765,397, ‘꿈의 장: ETERNITY’ 발표일에 1,059,628이었다. 유튜브 조회수가 그렇듯, 데뷔 당시 쏟아진 광범위한 관심은 다음 앨범에서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버즈량도 앨범을 낼 때마다 성장했다. 그리고 ‘minisode1: Blue Hour’의 발표일, 트위터 버즈량은 1,738,569다.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점진적으로 언급량이 늘어나면서, 결국 데뷔 앨범의 트위터 버즈량을 넘어섰다. 데뷔 당시만큼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사이 늘어난 앨범 판매량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좋아요’처럼, 그들을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팬덤의 힘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후속곡 활동을 하지 않은 ‘minisode1: Blue Hour’를 제외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늘 팀의 세계관을 담은 앨범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11월 4일 현재 이 뮤직비디오 역시 ‘꿈의 장: STAR’에 수록된 ‘별의 낮잠’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820만 이상으로 가장 높고, ‘꿈의 장: MAGIC’의 ‘Magic Island’가 420만 이상으로 가장 낮다. 그리고 ‘꿈의 장: ETERNITY’의 ‘Eternally’ 조회수는 다시 상승하여 760만 이상이다. ‘Eternally’의 러닝타임은 19분 31초다. 그럼에도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던 데뷔 앨범에 수록됐고, 러닝타임도 5분 30초였던 ‘별의 낮잠’ 조회수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Eternally’의 ‘좋아요’당 조회수 비율은 약 5.56이다. 19분 31초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좋아요’까지 누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minisode1: Blue Hour’는 32,057장을 판매하며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했다. 이제 그들은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한국 앨범만으로도 데뷔 앨범이 기록한 한국 초동의 41% 정도를 판매한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미국 아이튠즈 다운로드 차트 ‘Top Songs’ 최고 순위는 6위로, 자체 최고 성적이다. 그 전에는 역시 그 앞에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17위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미국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 곡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한국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음원 서비스 멜론에서도 ‘24 hit’ 차트에서 최고 순위 97위를 기록했다. 멜론이 ‘실시간 차트’ 대신 음원에 대한 24시간 내의 종합적인 음원 반응을 보여주는 ‘24 hit’는 ‘실시간 차트’에 비해 진입 자체가 어렵다. 팬덤 중심의 아이돌 그룹은 더욱 그렇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시점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등 화제의 팀들이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임창정, 장범준 등 음원에 강한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발표된 지 며칠 뒤였다. 팬덤이 늘어나면서 그 결과가 음원차트에도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다.
‘좋아요’는 영상 조회수를 올리는 것보다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 중 적극적인 호감을 가진 층, 즉 팬이거나 그에 가까운 호감을 가진 이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가 10일 만에 쌓은 ‘좋아요’ 수는 1년 전 발표한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의 82%, 5개월 전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79%에 육박한다. ‘5시 53분의 너와 나’ 발표 후 1주일간 ‘좋아요’ 수는 2,151,261로, 같은 기준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2,096,643보다 당연히 많다. 데뷔곡을 제외하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 발표 직후 조회수와 ‘좋아요’ 숫자는 점점 빠르게 상승한다. 점진적으로 초동 성적이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들의 데뷔 곡에 쏟아진 것이 관심이라면, 그들이 지난 1년 8개월 동안 점점 더 강하게, 많이 받은 것은 애정이다. 이런 경우 보통 팬이 늘었다고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일, 트위터에서 그들을 언급한 전 세계 버즈량(‘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투바투’ 등 팀 이름과 멤버별 이름이 들어간 트윗 조사 기준)은 1,707,368이다. 이후 같은 기준에서 그들의 트위터 버즈량은 ‘꿈의 장: MAGIC’ 발표일에 765,397, ‘꿈의 장: ETERNITY’ 발표일에 1,059,628이었다. 유튜브 조회수가 그렇듯, 데뷔 당시 쏟아진 광범위한 관심은 다음 앨범에서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버즈량도 앨범을 낼 때마다 성장했다. 그리고 ‘minisode1: Blue Hour’의 발표일, 트위터 버즈량은 1,738,569다.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점진적으로 언급량이 늘어나면서, 결국 데뷔 앨범의 트위터 버즈량을 넘어섰다. 데뷔 당시만큼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사이 늘어난 앨범 판매량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좋아요’처럼, 그들을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팬덤의 힘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후속곡 활동을 하지 않은 ‘minisode1: Blue Hour’를 제외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늘 팀의 세계관을 담은 앨범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11월 4일 현재 이 뮤직비디오 역시 ‘꿈의 장: STAR’에 수록된 ‘별의 낮잠’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820만 이상으로 가장 높고, ‘꿈의 장: MAGIC’의 ‘Magic Island’가 420만 이상으로 가장 낮다. 그리고 ‘꿈의 장: ETERNITY’의 ‘Eternally’ 조회수는 다시 상승하여 760만 이상이다. ‘Eternally’의 러닝타임은 19분 31초다. 그럼에도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던 데뷔 앨범에 수록됐고, 러닝타임도 5분 30초였던 ‘별의 낮잠’ 조회수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Eternally’의 ‘좋아요’당 조회수 비율은 약 5.56이다. 19분 31초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좋아요’까지 누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minisode1: Blue Hour’는 32,057장을 판매하며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했다. 이제 그들은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한국 앨범만으로도 데뷔 앨범이 기록한 한국 초동의 41% 정도를 판매한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미국 아이튠즈 다운로드 차트 ‘Top Songs’ 최고 순위는 6위로, 자체 최고 성적이다. 그 전에는 역시 그 앞에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의 17위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미국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 곡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한국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음원 서비스 멜론에서도 ‘24 hit’ 차트에서 최고 순위 97위를 기록했다. 멜론이 ‘실시간 차트’ 대신 음원에 대한 24시간 내의 종합적인 음원 반응을 보여주는 ‘24 hit’는 ‘실시간 차트’에 비해 진입 자체가 어렵다. 팬덤 중심의 아이돌 그룹은 더욱 그렇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시점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등 화제의 팀들이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임창정, 장범준 등 음원에 강한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발표된 지 며칠 뒤였다. 팬덤이 늘어나면서 그 결과가 음원차트에도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다.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트위터 버즈량이 데뷔 당시의 수치를 넘어서는 사이 그들은 데뷔 초의 광범위한 관심을 팬의 애정으로 바꿔 나갔고, 앨범 판매량의 상승에서 나타나는 팬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국내외 음원 성적의 호조로 이어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초 받은 관심이 크고 넓지만 완전히 그들만의 것은 아니었다면, 지금 그들을 설명하는 숫자들은 눈에 보이는, 실체 있는 팬들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유명하게 만든 관심과 그들이 팬덤 ‘모아’의 수를 늘려가는 과정 사이의 시차는 그들의 딜레마다. 그러나 이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이며 서사이기도 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던 몇몇 숫자들은 ‘꿈의 장: MAGIC’에서 떨어진 뒤 ‘꿈의 장: ETERNITY’와 ‘minisode1: Blue Hour’까지 다시 계단을 오르듯 점진적으로 올라갔다. 그사이 그들의 한국 초동은 4배 가까이 성장했고, 실물 앨범과 음원은 갈수록 더 많은 나라에서 팔린다. 그렇게 그 모든 관심과 기대, 평가로 형성된 안개를 걷어내면, 숫자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고 있는 길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자신만의 것을 모아가는 여정.
*데이터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유명하게 만든 관심과 그들이 팬덤 ‘모아’의 수를 늘려가는 과정 사이의 시차는 그들의 딜레마다. 그러나 이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이며 서사이기도 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던 몇몇 숫자들은 ‘꿈의 장: MAGIC’에서 떨어진 뒤 ‘꿈의 장: ETERNITY’와 ‘minisode1: Blue Hour’까지 다시 계단을 오르듯 점진적으로 올라갔다. 그사이 그들의 한국 초동은 4배 가까이 성장했고, 실물 앨범과 음원은 갈수록 더 많은 나라에서 팔린다. 그렇게 그 모든 관심과 기대, 평가로 형성된 안개를 걷어내면, 숫자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고 있는 길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자신만의 것을 모아가는 여정.
*데이터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글. 강명석
디자인. 서하윤(페이퍼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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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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