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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김명지
디자인. 전유림
사진 출처.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로 돌아온 &TEAM이 어디선가 나와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을 ‘너’를 찾고자 힘찬 하울링을 시작했다. 답답한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어떠한 어려움에도 맞서 싸우며 달린 끝에는 그토록 바라던 네가 있다. 너와 내가 만나 마침내 ‘우리’가 된 그 순간에,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을 만끽하며 터뜨릴 ‘FIREWORK’ 속에서 틀고 싶은 음악에 대해 &TEAM 멤버들에게 물었다. 

&TEAM - ‘FIREWORK’ 

의주: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루는 조화를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브리지 파트에서 마지막 후렴으로 넘어갈 때 분위기가 고조되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들을 때마다 제 감정도 함께 벅차오르는 기분이에요. 

 

후마: 제 파트에 “湿り切った導火線もう一度火をつける (축축하게 젖은 도화선 다시 한번 불을 붙여)”라는 가사가 있어요. 한때 꿈을 포기하려고 했던 과거의 저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루네들에게도 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케이: 시원시원해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예요. 트렌디하면서도 강한 사운드와 안무도 포인트인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특히 후렴 부분의 안무를 좋아합니다. 저희의 에너지와 질주감을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니콜라스: 사랑에 빠졌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감정과 그 순간들을 불꽃놀이로 표현한 노래입니다. 언제든지 듣기 좋은 노래라서 추천드려요! 

 

유마: 밴드 느낌이 나면서 활기찬 곡입니다. 저희의 표정이나 안무에 주목해주세요! 이미 들어주신 루네들은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조: 이 곡에는 ‘너’를 만났을 때의 기쁨을 여름 밤하늘의 불꽃에 비유한 질주감이 있어요. 너무 상쾌해서 들을 때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좋아하는 가사는 “Light me up 이 밤의 Magic”에서부터 “Bang Bang 하늘에 피어난 Firework” 부분까지입니다. 

 

하루아: ‘FIREWORK’에는 질주감과 강한 힘 속에도 약간의 덧없음 혹은 ‘너’를 만나기까지의 괴로움 등의 감정들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 감정을 안무로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타키: 저희 아홉 명이 만난 기쁨을 불꽃으로 표현하는 노래예요. 특히 마지막 후렴 부분을 루네들이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맨 처음 부분과 두 번째 벌스의 시작인 제 파트를 좋아합니다. 

 

마키: 저희의 데뷔 EP 타이틀 ‘Under the skin’보다 질주감을 더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곡의 템포나 사운드에서도 ‘너’를 찾기 위해 달리는 모습을 루네들이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 후렴구 전에 “Firework!”라고 외치는 제 파트를 들을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루네 여러분도 그 부분에 주목해보세요! 

&TEAM - ‘Road Not Taken’

의주: 다크하고 딥한 느낌을 주면서, 저희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특유의 록 스타일이 시원해서 들으면 힘이 나는 곡이에요. 

 

후마: 루네들이 저희의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는 곡이에요. 랩 파트가 많은 곡이라서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 역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케이: 강한 사운드와 안무가 포인트인 곡입니다. 누군가를 찾는 힘듦을 표현한 노래예요. 늑대처럼 손을 쓰는 안무가 많아서 저희가 마치 늑대가 된 것과 같이 보여드리는 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니콜라스: 저희의 늑대인간 콘셉트에 맞춰서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또한 굉장히 강력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무에도 고난도 동작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에너지 넘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유마: 저희가 늑대를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질주감이 있는 노래인 만큼 춤에도 주목해주세요!

 

조: 차분한 벌스에서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느껴지는 폭발감과 강렬한 비트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에 주목해주세요. 저는 “No time to be afraid”라는 가사에서 망설임 없는 강한 의지가 느껴져서 마음에 듭니다.

 

하루아: 강한 힘과 지지 않는 자세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상관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찬 의지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안무에도 굉장히 도전적이고 특이한 구성이 많아서, 루네들이 보면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타키: 이 곡은 저희 아홉 명이 성장하면서 없는 길을 개척해 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강렬하고 멋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마키: 타이틀 곡 ‘FIREWORK’보다 저희 &TEAM의 늑대인간 콘셉트가 더 강하게 반영된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곡을 들어보면 늑대의 ‘하울링(Howling)’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고, 안무에서도 하울링을 이미지화하거나 늑대의 얼굴을 표현한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곡의 매력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EP에서 가장 박진감 있는 퍼포먼스예요. 특히 이번에 제가 랩 파트에 도전했으니까 그 점에 주목해주세요! 

박재범 - ‘Yesterday’ 

의주: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굉장히 차분해지고 애틋해지는 그 감정이 좋아서 새벽이나 자기 전에 많이 듣고 있습니다. 

샤이니 - ‘재연 (An Encore)’ 

후마: 사랑을 노래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 곡이 아직 나의 꿈이 끝나지 않았다는,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 같아서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PJ Morton - ‘How Deep Is Your Love’

케이: 듣기 편하고 힐링이 되는 노래라서 피곤할 때 무조건 듣습니다. 원래는 원곡자가 따로 계신데, PJ Morton님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이 버전도 좋아하게 됐어요. 

세븐틴 - ‘F*ck My Life’ 

니콜라스: 평소에 말하지 못한 고민들과 이야기를 표현한 곡이라 듣기 정말 좋았어요. 중독성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永遠に光れ (Everlasting Shine)’ 

유마: 무언가에 최선을 다한 분들에게 응원을 건네는 노래입니다. 저도 힘이 없을 때나 최선을 다해야 될 때 즐겨 듣는 곡이에요. 

Nick Jonas - ‘Levels’ 

조: 아침에 들으면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마음과 자신감이 단번에 생기는 곡이에요. 팝적인 느낌과 여유 넘치고 쿨한 비트 덕분에 듣기 좋아요. 

YOASOBI - ‘群青’

하루아: 연습생이 되기 전에 자주 듣던 곡이에요. 지금도 가끔 들으면 학창 생활 때와 같은 여러 가지 추억이 되살아나서 그리움을 느껴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곡입니다. 

엔하이픈 - ‘Bills’

타키: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프레시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 좋아요.

Justin Bieber - ‘2 Much’ 

마키: 저는 저스틴 비버를 원래 옛날부터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굉장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이 수록된 ‘Justice’라는 앨범은 다른 수록 곡들도 모두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 앨범에서 좋아하는 곡을 한 곡만 고르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웃음) ‘2 Much’는 조금 슬픈 분위기의 노래예요. 저스틴 비버의 달콤하고 애절한 노랫소리가 정말 귀에 남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의주의 추천 : Aimyon - ‘Marigold’ 

후마의 추천 : 태민 (TAEMIN) - ‘Pansy’ 

케이의 추천 : Charlie Puth - ‘That’s Not How This Works (feat. Dan + Shay)’ 

니콜라스의 추천 : RM - ‘Closer (with Paul Blanco, Mahalia)’

유마의 추천 : Kessoku Band - ‘hitoribocchi tokyo’ 

조의 추천 : OneRepublic - ‘RUNAWAY’ 

하루아의 추천 : YOASOBI - ‘アイドル’ 
​타키의 추천 : 
ONE OK ROCK - ‘Renegades’ 

마키의 추천 : 엔하이픈 - ‘별안간 (Mixed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