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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최연주
디자인. MHTL
사진 출처. 본인 제공

청춘은 성장의 과정에서 혼란과 유혹을 경험하기도, 필멸마저 각오하게 만드는 사랑과 직면하기도, 감정이 터지는 짜릿함을 공유하며 함께 달려가기도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TEAM 등 다양한 청춘의 음악을 선보이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해온 프로듀서 슬로우래빗이 추천하는 음악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Wishlist’
슬로우래빗: 틴에이지 록 느낌으로 정말 신나고 밝은 곡이라, 콘서트에서 모아들과 멤버들이 같이 뛰놀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ㅎㅎ 지금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곡인 만큼 오랜만에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슬로우래빗: ‘이름의 장: TEMPTATION’ 앨범에서 저의 최애 곡입니다. 이 앨범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이 노래는 데모를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멤버들이 표현을 잘해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Chasing That Feeling’

슬로우래빗: ‘이름의 장: FREEFALL’의 타이틀 곡입니다. 성숙한 느낌의 노래로, 후렴구 멜로디가 쉽고 좋아서 들을수록 더 생각나는 곡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물수제비’

슬로우래빗: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 시도해보는 인디 록 곡이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멤버들과 너무 재미있게 녹음하며 더욱 좋아하게 된 곡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담백한 목소리를 새롭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TEAM - ‘War Cry’

슬로우래빗: 감사하게도, 데뷔 때부터 함께한 &TEAM의 곡입니다. 어려운 곡임에도 멤버들이 잘 소화해주었습니다. 퍼포먼스도 너무 멋있는 곡이라 추천합니다.

엔하이픈 - ‘Sweet Venom’

슬로우래빗: 엔하이픈 멤버들과 처음으로 함께한 곡이기도 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연습생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한 멤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 반가웠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Tyla - ‘Water’

슬로우래빗: 슬프면서도 신나는 멜로디가 좋아서 자주 듣는 곡입니다. 최근에는 릴스나 틱톡에서도 많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좋게 듣고 있습니다.

Joji - ‘Glimpse of Us’

슬로우래빗: ‘Sweet Venom’을 함께 작업한 코너 맥도너(Connor McDonough)와 라일리 맥도너(Riley McDonough)가 참여한 곡으로, 그들의 감성이 잘 느껴집니다. 미국에 있을 때 밤하늘을 보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Taylor Swift - ‘Blank Space’

슬로우래빗: 피독 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곡으로, 들을수록 매료되는 곡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매년 꾸준히 듣고 있는 저의 ‘올타임 베스트 곡’입니다. 

슬로우래빗의 추천
Chloe X Halle - ‘Do It’

Justin Bieber, benny blanco - ‘Lonely (Acoustic)’

Libianca - ‘People’

Miley Cyrus - ‘Flowers’

Hikaru Utada - ‘Automatic’

WILLOW - ‘t r a n s p a r e n t s o u l (feat. Travis Barker)’

Tony Bennett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