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추악’한 세상에서, 불안과 고민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쉽지 않은 것을 쉬워 보이게 만들어 가는 르세라핌. 어떤 일이라도 함께 헤쳐 나갈 에너지를 선사하는 그들의 플레이리스트.
르세라핌 - ‘EASY’
김채원: 이번 타이틀 곡 ‘EASY’는 가볍게 듣기도 좋지만, 힙한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더 좋은 곡입니다.
사쿠라: ‘EASY’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에요. 지금까지 르세라핌의 타이틀 곡들과는 장르와 퍼포먼스 모두 다른 느낌이라 새로운 르세라핌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만 들으면 듣기 편하고 칠(chill)한 느낌인데, 퍼포먼스와 같이 보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허윤진: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새로운 스타일로 풀어냈어요. 퍼포먼스에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사에선 한층 더 솔직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피어나 여러분에게 이 노래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즈하: 르세라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쉽지 않은 일을 마치 쉬운 것처럼 해내지만,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고뇌와 노력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홍은채: 이전 앨범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듣기 편한, 그루브 있는 노래예요. 특히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이 곡만의 무드와 메시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요. 호불호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르세라핌 - ‘Good Bones’
사쿠라: 이전까지 르세라핌 앨범의 인트로 곡들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에요. 록 베이스와 함께 3개 언어로 내레이션이 진행돼요. 개인적으로 인트로에 자신이 있는데, 이번 인트로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것들이 잘 녹아든 곡이라 더 소중해요.
허윤진: 쾌감이 넘치는 곡입니다. 르세라핌에게 절대 빠질 수 없는 내레이션! 이번에는 정말 새로운 느낌으로 저희의 이야기를 표현해봤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헤드뱅잉 하면서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르세라핌 - ‘Swan Song’
김채원: 제가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고, 저희가 느끼고 있는 점들을 솔직하게 가사에 담은 곡이라 추천합니다.
사쿠라: 듣기 편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멜로디라 수록 곡 중에서 제일 제 취향이에요. 그리고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독기과 야망이 가득해서 노래할 때마다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잠들기 직전이나 힐링하고 싶을 때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즈하: 개인적으로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안에 저희 이야기가 강하게 담겨 있는 것이 이 곡의 매력이고,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예쁘고 보기에 재미있는 것 같아요.
홍은채: 이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좋고, 멜로디가 예쁘고 편해서 모두가 듣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백조 같은 퍼포먼스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르세라핌 - ‘Smart’
김채원: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노래예요. 이 곡 또한 퍼포먼스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윤진: 색다른 장르와 음색을 선보인 곡이라 생각합니다. 노래뿐 아니라 부드러우면서도 당찬 퍼포먼스도 있으니 분명 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들으면 절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정말 흥이 넘치는 곡입니다.
카즈하: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각각 분위기나 매력이 다 달라서 재미있어요. 특히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의 곡인 ‘Smart’는 정말 신나요. 피어나 여러분이 들으면서 에너지를 얻어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은채: 가사와 멜로디가 중독성 있고, 르세라핌의 욕망이나 평소 생각이 잘 담긴 곡입니다.
Taylor Swift - ‘Cruel Summer’
김채원: 멜로디가 너무 좋은 곡이에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좋아해서 최근에 많이 듣고 있습니다.
AKMU (악뮤) - ‘후라이의 꿈’
사쿠라: 악뮤 선배님들의 음색이 너무 좋고,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곡입니다. 활기를 얻고 싶을 때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each House - ‘Myth’
허윤진: 요즘 정말 많이 듣는 노래예요. 몽환적인 느낌도 너무 좋고, 담긴 이야기도 요즘 듣기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의 여정은 곧 서사가 될 것이고, 언젠가는 나의 이름을 찾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인데, 들을 때마다 방황을 인정받는 것 같은 위안을 얻어요. 또 이 노래가 저를 앞으로 인도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즐겨 듣고 있어요!
leejean - ‘different’
카즈하: 처음 들었을 때 곡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게 됐습니다. 슬프면서도 사랑이 느껴지는 가사도 가슴이 벅차요. 감성을 느끼고 싶으실 때 듣기를 추천합니다.
태연 (TAEYEON) - ‘To. X’
홍은채: 평소에도 제가 너무 좋아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태연 선배님의 곡입니다. 이 노래의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보고 나서 다시 들어봤는데, 보컬이 더 잘 들려서 좋았어요. 보컬이 정말 매력적인 노래예요.
김채원의 추천: WOODZ - ‘AMNESIA’ / Stephen Sanchez - ‘Until I Found You’
사쿠라의 추천: SEKAI NO OWARI - ‘Rain’ / 제니 (JENNIE) - ‘You & Me’
허윤진의 추천: Del Water Gap - ‘Quilt of Steam’ / Henry Morris - ‘Sweet N Low’
카즈하의 추천: Crush - ‘Ibiza’ / J.Tajor - ‘Like I Do’
홍은채의 추천: KISS OF LIFE - ‘TTG’ / Sabrina Carpenter -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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