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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박수민
섭외. 김명지, 박수민
디자인. 전유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엔하이픈 정원, 체리블렛 지원, 미래소년 손동표, woo!ah! 나나, 황민현, 르세라핌 김채원, STAYC 시은, 체리블렛 채린, 오마이걸 승희, 위클리 지한에게 어린 시절 꿈을 키워준 노래에 대해 물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동심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담아, 어린이날에 듣기 좋은 음악들과 아티스트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전한다.

Avril Lavigne - ‘Sk8er Boi’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제가 중학생 때 밴드부에서 기타를 쳤는데, 이 노래로 여러 대회에서 1등을 했어요.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 서는 기분을 알게 되었고, 꼭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코요태 - ‘우리의 꿈’

엔하이픈 정원: 이 노래를 들으면 초등학생 시절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굉장히 친근한 노래예요.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가인데 가사가 좋아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윤현진- ‘올챙이와 개구리’ 

체리블렛 지원: 정말 어릴 때 계곡에서 올챙이를 쫓아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마다 이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요!

동방신기 - ‘풍선 (Balloons)’ 

미래소년 손동표: 이 노래를 들으면 순수했던 저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어린이날에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입니다! 오늘만큼은 우리 다같이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을 꿔봐요!

woo!ah! 나나: 사실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정말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노래예요. 그래도 가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냥 순수하고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이 노래를 다시 듣는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실 것 같아요. 

동방신기 - ‘Love In The Ice’ 

황민현: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 어린 시절, TV에 나오는 동방신기 선배님들께서 ‘Love In The Ice’를 부르는 걸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열정적으로 무대에서 노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억으로 제가 지금까지도 열심히 연습하고, 열심히 노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어요.

소녀시대 - ‘Kissing You’ 

르세라핌 김채원: 어린 시절부터 소녀시대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꾸었고, 꿈을 키우고 싶을 때마다 이 노래를 많이 듣곤 했어요.

소녀시대 - ‘소원을 말해봐 (Genie)’ 

STAYC 시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많이 들으면서 가수의 꿈을 꾸었어요~!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돌려보기도 하고, 춤과 노래를 많이 연습해서 장기자랑이나 방송에서 보여줬던 기억이 나요. 그 시절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모두의 워너비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어린이날에는 소원을 이뤄주는 행운의 여신 ‘지니’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함께하길 바라며 이 곡을 추천합니다!

에프엑스 f(x) - ‘Chu~♡’

체리블렛 채린: 초등학생 때 친언니가 들려줘서 처음 듣게 된 노래예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혼자서도 자주 찾아 듣고, 춤도 많이 따라 췄답니다!

2NE1 - ‘Fire’

오마이걸 승희: 어린 시절 2NE1 선배님들의 ‘Fire’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당시 음악 방송을 다 챙겨봤고, 옷 입히기 게임에서 2NE1 선배님들의 패션을 따라 할 정도로 정말 푹 빠져 있었어요. 사실 지금도 가끔 2NE1 선배님들의 무대를 찾아보곤 해요. 어린 시절 추억은 계속 다시 꺼내보게 되고 찾아보게 된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여러분도 가끔씩 다시 찾아보는 추억의 곡이 있는지 궁금해요.

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위클리 지한: 정말 어렸을 때, 아버지께 전화를 드리면 이 노래가 컬러링으로 나왔어요!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아버지께 전화하는 느낌이 들어서 어릴 때의 몽글몽글한 감정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들은 팝송이라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고,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예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의 추천 곡: Avril Lavigne-‘Sk8er Boi’, P!nk-‘Just Give Me A Reason (Feat. Nate Ruess (Fun.)’

엔하이픈 정원의 ​추천 곡: 코요태-‘우리의 꿈’, 엔하이픈-‘10 Months’

체리블렛 지원의 ​추천 곡: 윤현진-‘올챙이와 개구리’, 거북이-‘비행기’

미래소년 손동표의 ​추천 곡: 동방신기-‘풍선 (Balloons)’, 아이유-‘unlucky’

woo!ah! 나나의 ​추천 곡: 동방신기-‘풍선 (Balloons)’, Miguel-‘Sure thing’

황민현의 ​추천 곡: 동방신기-‘Love In The Ice’, Shawn Mendes-‘Fallin’ All In You’

르세라핌 김채원의 ​추천 곡: 소녀시대-‘Kissing You’, 태연-‘11:11’

STAYC 시은의 ​추천 곡: 소녀시대-‘소원을 말해봐 (Genie)’, 조정석-‘아로하’

체리블렛 채린의 ​추천 곡: 에프엑스 f(x)-‘Chu~♡’, 아이브-‘kitsch’

오마이걸 승희의 ​추천 곡: 2NE1-‘Fire’, 더 클래식-‘마법의 성’

위클리 지한의 ​추천 곡: Corinne Bailey Rae-‘Put Your Records On’, Ariana Grande-‘My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