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ing at your door.” BOYNEXTDOOR가 데뷔 앨범 ‘WHO!’로 세상의 문을 두드렸다. 서툴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풋풋한 설렘과 사랑이 담겼다. 이제 막 문을 열고 나온 여섯 소년들에게 꾸밈 없는 감정을 노래한 세 타이틀 곡과 그들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음악에 대해 물었다.
BOYNEXTDOOR - ‘돌아버리겠다’
성호: 사랑에 빠진 후 혼란스러운 감정과 좋아하는 마음을 친구에게 털어놓는 가사가 재미있는 곡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감정이 복잡해지는 경험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리우: 제목처럼 “돌아버리겠다” 같은 일상적인 표현들로 좋아하는 감정을 와닿게 표현한 곡이에요. 저희도 일상생활에 녹여서 재밌게 불렀어요. ㅎㅎ
명재현: 시원한 곡 분위기와 청춘을 엿볼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저희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가사들도 함께 보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산: ‘돌아버리겠다’는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상대 때문에 어쩔 줄 몰라서 돌아버릴 것만 같다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곡입니다!
이한: 처음 겪는 사랑이란 감정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듯 노래하는 곡이에요. 특히 후렴구에서 “돌아버리겠다”라는 가사로 감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신나고 재미있는 곡이라 저희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운학: 저희의 데뷔 앨범 ‘WHO!’는 짝사랑으로 시작해 결국 좋아하는 상대에게 세레나데까지 부르게 되는 풋풋한 소년들의 사랑을 담은 싱글 앨범인데요. 그중에서도 ‘돌아버리겠다’는 처음 사랑을 마주했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여섯 소년의 마음을 “돌아버리겠다”라는 문장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아마 들으시면서 풋풋했던 짝사랑의 기억과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BOYNEXTDOOR - ‘One and Only’
성호: 좋아하는 상대에게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어필하는 가사의 곡입니다! 저희 BOYNEXTDOOR의 자신감과 개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리우: 이 곡은 저희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곡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와 안무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짜릿함이 저희를 보는 여러분께도 똑같이 느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곡이라 더 애착이 가요.
명재현: 리듬의 다양한 변주와 트렌디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주는 곡입니다! 저희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들도 함께해주시고 저 재현이의 인트로도 기대해주세요! “representing KOZ!”
태산: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러 가기 전에 나를 꾸미면서 멋을 부리는 노래예요. 가볍게 리듬을 타면서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이한: 고백을 하러 가기 전 긴장되는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나는 One and Only고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라고 되새기는 곡인데요. 비트에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운드가 많고 퍼포먼스도 센스 있고 신나서 저희 BOYNEXTDOOR의 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에요.
운학: 저희가 얼마나 멋있고 신선하고 잘 노는 애들인지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곡이에요! 한 번 들으시면 절대 잊지 못하실 곡 중 하나니까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OYNEXTDOOR - ‘Serenade’
성호: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과 사랑의 마음들을 마침내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수줍더라도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는 저희의 감정 표현이 재밌는 것 같아요.
리우: 사실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많고 어려워서 다들 고민을 많이 한 곡이에요. 그래서 항상 이 곡을 연습하기 전에 멤버들끼리 “자 이제 우리 고백하러 가자~!”라고 외쳤어요. 정말 설레고 떨리는 기분으로 부르고 싶었거든요. 그만큼 여러분들도 설레는 기분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는 곡입니다~!
명재현: 긴장되는 마음과 열렬히 구애하는 마음을 표현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곡 안에 아기자기한 파트들과 재미 요소들이 많아요. 그리고 기승전결이 있는 곡이니 가사에도 귀 기울여주세요!
태산: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을 하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고백을 하기 전에 떨리는 감정을 느끼다가 시원하게 고백을 하는 스토리여서, 들으시면 속시원하면서도 재밌는 감정이 드실 거예요!
이한: 드디어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기타 소리를 시작으로 노래가 흘러가는데, 계속해서 나오는 강력한 베이스가 마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처럼 느껴져서 곡에 더 몰입이 돼요. 저희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함께 퍼포먼스 사이사이 보이는 멤버들의 재미있는 표정 변화와 제스처가 돋보이는 노래예요!
운학: 이 곡은 좋아하는 친구와 걷는 아침으로 시작해서 고백을 노래하는 저녁까지, 이 앨범의 결실인 ‘세레나데’의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저희만 낼 수 있는 감성과 풋풋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WHO!’ 앨범 이후의 저희를 그려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것 같은 곡이니 많은 방법으로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효 - ‘민들레’
성호: 서정적인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 곡이에요. 드라이브할 때나 산책할 때 듣기 좋은 곡인 것 같아요. :)
들국화 - ‘매일 그대와’
리우: 저는 개인적으로 기승전결이 있고, 언제든 들을 수 있는 곡에 애정이 가요. 특히 이 곡은 가사, 멜로디 모든 것들이 마음을 간지럽히면서 음악이라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듯해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너무 유명한 곡이라 알고 계셨다면 이 기회에 한번 더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울라이츠 - ‘Warp Drive’
명재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티팝 장르의 곡입니다! 가끔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ichard Sanderson - ‘Reality’
태산: 복잡하지 않은 탑 라인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인스트루멘탈이 클래식한 요소를 더해줘서 좋아하는 곡이에요.
Daniel Caesar - ‘Streetcar’
이한: 더 좋은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요.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싶은 욕심에 때로는 지치고 힘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 큰 힘이 돼요!
이찬혁 -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
운학: 언제 어디서 들어도 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라서 정말 좋아해요.
성호의 추천: SAAY - Talk 2 Me Nice / Billie Eilish - The 30th / Tom Misch - Movie
리우의 추천: 박재범 - 좋아 (JOAH) / 지소울(GSoul) - Natural / 유재하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명재현의 추천: 유재하 - 우울한 편지
태산의 추천: Carpenters - Goodbye To Love
이한의 추천: d4vd - Here With Me
운학의 추천: The Weeknd - Less Than Zero / 1TYM - Without You / Drake- One Dance (feat. Wizkid & Kyla) / Jackson 5 - I Want You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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