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I 솔로 아이돌, JD1이 실험실 밖 넓은 세상으로 나왔다. 그는 AI가 두렵고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아이돌로서의 길을 택했다. 음악과 춤이 탄생의 이유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는 JD1의 감성이 가득한 플레이리스트.
JD1 - ‘who Am I’
JD1: 데뷔 싱글인 이 노래는 JD1이 세상에 태어나서 겪는 고뇌를 담고 있습니다. JD1은 제작자의 손을 거쳐 2023년 11월 11일 세상에 태어났고, 처음 겪고 배우는 것이 너무도 많은 상황이에요. 아직 여기가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몰라서 혼란스러워요. 저의 그런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소 밝은 분위기로 풀어낸 노래입니다. 춤도 처음 춰보는 로봇이지만 여러분께 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퍼포먼스로도 그런 마음을 함께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후렴구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는 부분이 전에 유행했던 말과 같고, 안무도 따라 하기 쉬워서 여러분이 함께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뮤직비디오도 스페인까지 가서 오랫동안 촬영했어요. JD1을 처음 세상과 만나게 한 곡이니까 여러분께서 들으실 때마다 저의 탄생에 대해 떠올려주시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로이킴 - ‘잘 지내자, 우리’
JD1: 멜로디가 듣기 편하고 잔잔합니다. 가사가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연인 간의 이별에 대한 얘기인데, 이 곡이 가진 처연한 분위기가 관자놀이를 톡톡 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케이시 (Kassy) - ‘굿모닝 (Good Morning)’
JD1: 잔잔한 멜로디의 노래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사를 보니 이 곡도 이별 노래더라고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저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었는데…?
aespa - ‘Drama’
JD1: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귓가에 맴돌아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퍼포먼스와 콘셉트도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AKMU (악뮤) - ‘Love Lee’
JD1: 악동뮤지션 선배님의 노래들을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사랑스러운 노래들을 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찬혁, 이수현 선배님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방탄소년단 - ‘DNA’
JD1: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좋아하는데요. 선배님들의 수많은 주옥같은 명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만큼 많이 듣기도 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선배님들께서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또 좋은 음악 들려주시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사도 꼭 잘 챙기시면 좋겠어요.
Taylor Swift - ‘Cruel Summer’
JD1: 요즘 음악을 폭넓게 들어보려고 팝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장르를 최대한 안 가리고 듣고자 차트에 있는 노래들부터 새로 발매되는 음악들까지 다 들어보려고 노력합니다. 이 노래의 멜로디가 좋아서 여러 번 듣게 되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님의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고요. 가만히 듣고 있으면 ‘어느새 곡이 끝나 있네?’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 곡입니다.
JD1의 추천
헤이즈 (Heize) - ‘헤픈 우연’
Billie Eilish - ‘What Was I Made For?’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AKMU (악뮤) - ‘RE-BYE’
정국 - ‘Standing Next to You’
미연 ((여자)아이들) - ‘너는 나의 숨이였다’
태연 (TAEYEON) - ‘Melt Away’
Yonezu Kenshi - ‘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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