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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김수연
디자인. 전유림
사진 출처. 쏘스뮤직

‘FEARLESS’. 여섯 명의 소녀들이 세상으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솔직하고 당당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모두에게 자신들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르세라핌에게, 데뷔 앨범과 그 안에 담긴 그들만의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르세라핌이 보여줄, 대담한 질주의 시작.
 

르세라핌 - ‘FEARLESS’

사쿠라: 중독성 있는 훅과 저희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는 가사를 너무 좋아해요. 특히 “욕심을 숨기라는 네 말들은 이상해, 겸손한 연기 같은 건 더 이상 안 해” 이 부분을 제일 좋아하고 노래하면서 힘을 얻기도 해요. 

김채원: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서 듣는 재미가 있고, 가사에 담긴 저희의 열정이 전달되어 듣는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허윤진: 저희 타이틀 곡 ‘FEARLESS’는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곡인 것 같습니다. 아주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서 들었을 때 신나기도 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편하게 리듬을 탈 수도 있어요. 또 자신감을 올리고 싶을 때,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좋습니다. 들을수록 ‘FEARLESS’에 푹! 빠지게 될 것을 보장합니다. 

 

카즈하: 저희 타이틀 곡 ‘FEARLESS’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중독성 있는 후렴 파트와 곡의 중반부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변하는 랩 파트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FEARLESS’의 가사처럼 이 곡을 통해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가람: 중독성이 강한 곡이고, 퍼포먼스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유니크한 비트와 멜로디가 좋고, 우리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홍은채: 타이틀 곡은 저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입니다.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멋있는 것 같아요. 포인트 안무가 많아서 퍼포먼스에서도 볼거리가 많아요.  

르세라핌 - ‘Blue Flame’

사쿠라: 타이틀 곡이랑 완전 다른 느낌이라 팬분들도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아요. 특히 킬링 파트인 “That that that is faction” 부분의 안무가 너무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한 느낌이 나서 좋아합니다. 
 

김채원: 타이틀 곡과 반대되는 분위기의 밝고 상큼한 노래라서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드라이브할 때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허윤진: ‘Blue Flame’은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입니다. 르세라핌의 단단하고 도도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잘 섞여서 듣는 재미가 확실히 있습니다(그리고 저랑 채원 언니가 쓴 가사까지 들어보실 수 있답니다!).
 

카즈하: ‘Blue Flame’은 ‘FEARLESS’와는 반대되는 매력을 지닌 곡입니다. 가슴이 설레는 멜로디 때문에 듣기만 해도 여러분들의 기분도 가벼워지실 것 같아요. 이 곡은 ‘크림슨 하트’라는 오리지널 스토리웹툰의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고, 캐릭터들과 모험을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가람: 멤버들의 음색과 한 명, 한 명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입니다. 트렌디한 매력이 있고, 밝고 발랄한 분위기라 신이 나요. 


홍은채: 이 곡은 ‘FEARLESS’와는 정반대 분위기의 곡으로 저희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보실 수 있어요. 밝고 활기찬 곡이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곡입니다.  

Peder Elias - ‘Loving You Girl’
김채원: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날씨가 좋을 때 드라이브하거나 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것 같아요. 가사가 너무 예뻐서 가사도 함께 보면서 들으면 힐링이 되는 노래예요. 

Sondia - ‘어른’

사쿠라: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 곡입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엄청 즐겨 봐서 노래만 들어도 울컥하는 정도예요.

김세정 - ‘Skyline’

홍은채: 노래의 분위기가 신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라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모든 게 더 빛이 나기를”이란 가사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김세정 님의 음색도 너무 예뻐서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Ziv Zaifman, Hugh Jackman, Michelle Williams - ‘A Million Dreams’

카즈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위대한 쇼맨’에 나오는 곡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크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꿈이더라도,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 내디뎌보자는 용기를 주는 곡입니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이루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Tori Kelly - ‘All In My Head’
김가람:
잔잔한 기타 소리와 가수의 음색이 너무 좋아요. 가사가 슬픈데 멜로디랑 잘 어울려서 계속 듣게 됩니다. 감성과 무드가 제 취향입니다.❤️ 

Sarah Kinsley - ‘The King’

허윤진: 이 곡을 들으면 영화를 귀로 듣는 기분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감고 감상하며 듣는데, 여러분들도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고 생각하고 꼭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