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준비해온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가장 떨리는 날이다. 이날이 수험생들에게 가장 후련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들이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 르세라핌 사쿠라, 로켓펀치 다현, 온앤오프 효진과 제이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위클리 지한, STAYC 윤, 엔하이픈 희승이 음악으로 전하는 응원. 

부석순 (SEVENTEEN) -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르세라핌 사쿠라: 저도 가끔은 ‘왜 열심히 해야 하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고 어떻게 해도 잘 안 될 때도 많습니다. ‘파이팅 해야지’ 가사 중 “Story 속에 (친구들은 다 왜) 잘나 보여 (왜 나 나 나만 왜)”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누군가와 비교해서 마음이 아플 때 이 가사를 들으면 ‘뭐, 어떡해~ 파이팅 해야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열심히 가는 모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해야지!” ❤

로켓펀치 다현: 용기가 필요할 때나 힘을 내야 할 때 이 노래를 듣곤 해요. 듣자마자 의욕과 에너지가 마구 생기니 저와 같은 수험생분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요!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끝까지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이시은 - ‘나에게 쓰는 편지’

온앤오프 효진: 이 노래는 자신을 다독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이 담겨 있는 곡이에요. 특히 후렴구의 가사 “잘할 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는 제가 힘들고 자신이 없을 때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에게도 이 곡을 통해 “잘하고 있다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소녀시대 - ‘힘 내! (Way To Go)’

온앤오프 제이어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부담감보단 믿음을 주고, 수능 날도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가져 보아요! 이 곡의 경쾌한 사운드와 제목처럼 수험생 여러분도 힘내서 시험장에 당당하게 들어가고 그날 하루 힘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DAY6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저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할 때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 비트가 빠른 곡들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이 노래의 2절에 “그저 견뎌줘서 고마워”라는 가사가 있어요. 수능을 끝낸 수험생분들에게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이에요. 이날 또한 우리의 아름다운 한 페이지니까요.

하현상 - ‘하이웨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온갖 다양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하고 공허한 시기, 정처 없이 달리더라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이 곡의 가사처럼 지나간 것은 보내주며 앞으로 펼쳐질 나날들을 기대할 수 있길! 수험생 여러분 모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응원해요.

방탄소년단 - ‘Whalien 52’

위클리 지한: 어릴 때부터 힘을 내야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 노래를 듣곤 했어요! 52헤르츠 고래를 주제로 한 곡으로, 외로운 고래에 빗대어서 솔직한 가사가 정말 인상적인 곡입니다. 정말 명곡이어서 꼭 추천해요!

방탄소년단 - ‘00:00 (Zero O’Clock)’

STAYC 윤: 지치거나 힘들 때 자주 듣는 노래인데요. 수능을 준비하시면서 매일매일 고생하셨을 수험생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에요.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JVKE - ‘golden hour’

엔하이픈 희승: 해가 뜨는 찬란한 순간처럼 밝게 빛날 여러분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수백 일간 노력했던 수험생 여러분의 시간이 꼭 좋은 결과와 함께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 힘내요!!!

르세라핌 사쿠라의 추천: 디오 (D.O.) -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로켓펀치 다현의 추천: 로켓펀치 - ‘다시, 봄 (Lilac)’

온앤오프 효진의 추천: 아이유 - ‘아이와 나의 바다’

온앤오프 제이어스의 추천: 태일 (TAEIL) - ‘Starlight’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의 추천: 부석순 (SEVENTEEN) - ‘거침없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추천: 안희수 - ‘네 어둠은 내가 먹어치울게’

위클리 지한의 추천: 이하이 - ‘ONLY’

STAYC 윤의 추천: STAYC - ‘SO WHAT’

엔하이픈 희승의 추천: 정국 - ‘Standing Next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