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SONG’으로 영웅 이면의 외로움을 노래하던 P1Harmony가 파업을 선언한 영웅이 되어 돌아왔다. 장난기 가득한 제스처를 곁들인 “DUH!”라는 한마디에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뻔한 영웅 대신 삐딱해서 더 매력적인 영웅의 길을 택한 P1Harmony의 미니 8집 ‘DUH!’와 이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추천 곡들.

P1Harmony - ‘DUH!’
기호: 처음으로 전통 올드스쿨 힙합을 시도해본 트랙이에요. 데뷔 때부터 힙합 장르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왔기에 너무 재미있게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시도인 만큼, 저희가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테오: 힙합 베이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들으실 것 같은 곡입니다. 특히 랩 파트가 정말 좋으니, 가사에 집중해 들어주세요!
지웅: ‘P1Harmony와 올드스쿨 붐뱁 비트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는 곡입니다. 멤버 각자가 가진 다양한 형태의 자신감이 담겨 있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인탁: 1990년대 힙합 붐뱁 사운드로, 지금까지 P1Harmony가 들려드린 적 없는 새로운 느낌이 나는 곡이에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울: 저희의 자신감을 담은 곡인 만큼 이 곡을 듣고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차에서 들어도 좋고, 리듬을 타면서 길을 걸을 때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종섭: 처음 시도하는 장르지만 P1Harmony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풀어낸 곡입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다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1Harmony - ‘Pretty Boy’
기호: 굉장히 섹시하고 리드미컬한 노래라 여러분도 처음 듣자마자 리듬을 타고 싶어지실 거예요. 조금 더 섹시한 P1Harmony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P1Harmony - ‘Murmur’
소울: 1990년대 R&B와 힙합이 결합된 스타일의 분위기 있는 곡입니다.

P1Harmony - ‘Flashy’
지웅: P1Harmony는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난다고 생각해요. 공연에서 부르는 모습을 생각하고 만든 곡이다 보니, 저희의 무대를 상상하며 들으신다면 더 즐겁게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1Harmony - ‘Over And Over’
인탁: 강렬한 사운드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처음 듣는 분들도 몸을 들썩이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P1Harmony - ‘Work’
테오: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이고, P1Harmony의 여러 곡들 중에서도 흔히 접해볼 수 없는 스타일의 곡이라서 추천합니다.
종섭: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의 곡인 만큼, 새로운 느낌에 P1Harmony만의 색깔을 잘 녹여내본 노래입니다.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AILORR - ‘DOWN BAD’
기호: 평소 R&B를 좋아하는 편인데, 완전히 제 취향의 노래라서 요즘 많이 듣고 있습니다. 듣다 보면 저도 나중에 이런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잔나비 - ‘모든 소년 소녀들1 : 버드맨’
테오: 얼마 전 발매된 곡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가사를 잘 읽어보시면 꼭 한 편의 시 같은 느낌이라서 더욱 좋아요! 뒤에 깔리는 악기 소리들까지 잘 들어보시면 이 노래를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창완 -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지웅: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절절함과 담백함이라는 상반된 분위기가 모순적이게도 완벽히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Myles Lloyd - ‘NEVER BE THE SAME’
인탁: 제가 요즘 정말 자주 듣고 있는 아티스트 마일스 로이드 님의 곡이에요. 잔잔하면서도 몽롱한 사운드와 보컬이 아주 매력적인 곡이라서 추천합니다!

Lolo Zouaï (롤로 주아이) - ‘Desert Rose’
소울: 롤로 주아이 님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가사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않아도 곡의 느낌이 너무 좋고, 춤을 출 때도 재미있는 곡입니다.

The Beach Boys - ‘Wouldn’t It Be Nice’
종섭: 최근 즐겨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사운드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힐링이 되는 곡이니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호의 추천: Laufey - ‘Falling Behind’
테오의 추천: Red Hot Chilli Peppers - ‘Can’t Stop’
지웅의 추천: Mac Miller - ‘Good News’
인탁의 추천: Destin Conrad - ‘EXCITED!’
소울의 추천: Giveon - ‘Get To You’
종섭의 추천: Kocchi no Kento - ‘Kekka Orai - My Hero Academia: Vigilantes Opening Them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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