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아일릿 ‘PRESS START♥︎’ 투어 리포트
아일릿과 글릿의 손이 맞닿은 시작 버튼
Credit
예시연
디자인PRESS ROOM(press-room.kr)
사진 출처빌리프랩

아일릿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in SEOUL(이하 ‘PRESS START♥︎)’은 마치 하나의 게임처럼 시작된다. 가상의 픽셀 세계에서 아일릿이 현실로 튀어나오는 순간을 구현한 오프닝으로 ‘PRESS START♥︎’의 서사가 펼쳐진다. 국내에서 정식 발표한 모든 곡을 세트리스트에 포함한 이번 공연은 아일릿의 1년 11개월의 여정을 각각의 게임 스테이지처럼 구현한다. 위버스 매거진 데뷔 인터뷰에서 “나도 저렇게 무대 위에서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말했던 민주는 2년 뒤,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오늘 무대를 하면서 내가 왜 아이돌을 하고 싶었는지 글릿 덕분에 다시 한번 느낀 것 같아요.”라며 꿈의 시작을 되돌아봤다. 꿈이 현실이 되고, 진심이 관객석에 닿기까지. 그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PRESS START♥︎’의 기획 의도 및 제작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와 함께, 아일릿의 코멘트가 담긴 투어 리포트를 준비했다.

1. 투어 일정

‘PRESS START♥︎’는 아시아 7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아일릿은 두 달간 재정비 시간을 거쳐 6월부터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효고, 도쿄, 홍콩에서 순차적으로 글로벌 글릿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PRESS START♥︎’는 멤버 모카와 이로하의 고향인 후쿠오카와 도쿄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다.

2. SETLIST

“픽셀로 가득 찬 게임 속 캐릭터인 다섯 소녀가 현실에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게 오프닝의 연출 의도였습니다.” ‘PRESS START♥︎’의 공연 연출을 총괄한 HTS 콘서트연출2스튜디오 엄혜정 LP는 첫 번째 섹션 ‘START (ILLIT CORE)’ 오프닝 기획 의도를 이처럼 설명했다. 핑크빛 픽셀 아트와 ‘Magnetic (Starlight Remix)’의 몽환적인 아르페지오 사운드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아일릿이 하트 모양 픽셀 사이를 걸어 현실 세계에 도착했다. ‘Magnetic (Starlight Remix)’로 시작한 첫 번째 섹션은 ‘밤소풍’과 ‘little monster’로 미니 3집 ‘bomb’에서 아일릿이 선보였던 마법소녀를 소환한다. 한편 두 번째 섹션 ‘♡(Only For You)’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조명한다. 아일릿은 ‘Cherish (My Love)’, ‘I’ll Like You’로 사랑에 대한 당찬 포부를 외치기도, ‘Pimple’과 ‘Almond Chocolate (Korean Ver.)’로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분위기와 템포의 음악이 교차하는 구간의 기획 배경에 대해 엄혜정 LP는 “가사 내용의 흐름을 고려해 세트리스트를 배치했으며, 소녀들이 느낄 법한 사랑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 BELIFT LAB

세 번째 섹션 ‘ILLIT X GLLIT’은 아일릿에게 도전의 스타트라인이었던 ‘알유넥스트(R U Next?)’의 경연 곡 무대로 시작해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리고 아일릿은 ‘My World’를 통해 픽셀 세계 소녀들의 이야기로 다시 복귀한다. ‘My World’, ‘oops!’, ‘Midnight Fiction’, ‘비밀찾기’로 이어지는 공연에서 아일릿은 공상에 빠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다가도, 친구와의 수다를 즐기는 그 나이대의 소녀를 보여준다. ‘비밀찾기’ 중 민주의 파트 “네가 부르던 다정한 한마디에”에 맞춰 멤버들이 “민주야!”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네 번째 섹션 ‘NO MORE CUTE’에서 아일릿은 걸리시한 드레스를 입고 테크노에 맞춰 무표정하게 춤추는 VCR과 하우스로 편곡한 ‘Lucky Girl Syndrome’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빌리프랩 아일릿 A&R팀 관계자는 “패션쇼에서 틀어도 위화감이 없을 음악”이라는 방향성을 고려해 VCR 배경음악 제작 및 편곡을 진행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처럼 동시대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하우스 리듬에 맞춰 공연장의 흥겨움을 이끌어내는 아일릿의 모습은 특정 콘셉트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소화할 수 있는 그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세트리스트상 마지막 무대인 ‘NOT ME’는 ‘PRESS START♥︎’에서 최초 공개하는 무대인 만큼 멤버들의 기대도 컸다. 해당 무대에 대해 윤아는 “아일릿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라고 생각해 퍼포먼스와 표정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NOT ME’의 무대를 마무리한 후,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하우스 음악에 맞춰 윤아, 민주, 원희, 이로하는 핑크빛 스포츠카로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하늘을 향해 총을 쏘는 모카의 모습과 함께 하트 컨페티가 쏟아지며 본 공연의 막이 내려갔다. ‘NOT CUTE ANYMORE’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재연한 ‘PRESS START’의 엔딩에 대해, 엄혜정 LP는 “겉은 러블리할지라도 속은 누구보다 강한” 아일릿의 외유내강 모멘트를 의도했다며 다음과 같이 부연했다. “총성과 어울리는 특수효과로 화약을 떠올리기 쉽지만, ‘PRESS START♥︎’는 공연장 전체를 하트 컨페티로 뒤덮는 걸 선택했어요. 전형성을 깨고 가장 아일릿답게 무대를 장악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BELIFT LAB

3. BEHIND
‘아일릿 코어’를 부제로 내세운 공연의 첫 번째 섹션 ‘START!’는 스탠드 마이크부터 히든 스테이지, 컨페티 등 다양한 요소에 아일릿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엄혜정 LP는 ‘PRESS START♥︎’에서 실제 관객 호응도가 높았던 무대로 ‘밤소풍’을 언급하며, 마법소녀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요술봉처럼 디자인한 마이크 스탠드의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일릿 코어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리본이지만, 리본만 쓰는 건 아일릿답지 않더라고요. 천사 날개로 리본을 만든 후, 중앙에 초승달을 넣어 마법소녀 특유의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관객 반응을 보면서 글릿분들은 참 예쁜 걸 좋아하신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밤소풍’에서 ‘little monster’로 이어지는 흐름에 맞춰, 무대 좌측에 레트로 게임기를 연상시키는 장치를 갖춘 특대형 히든 스테이지 역시 ‘PRESS START♥︎’가 아일릿과 글릿이 함께 플레이하는 게임이라는 공연의 테마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엄혜정 LP는 게임기 세트에 대해 “공연 소식이 처음 공개된 포스터부터 무대가 끝나는 순간까지 하나의 결을 유지하기 위해 포스터 속 게임기 오브제에서 착안해 제작”했으며, “LED 뒤에 숨겨진 무대장치가 등장했을 때 관객의 ‘와우’ 포인트를 경험”시키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히든 스테이지는 ‘Cherish (My Love)’ 뮤직비디오 속 사랑니 클럽 콘셉트의 연장선상인 교실 세트였다. 엄혜정 LP는 “학교와 가장 잘 어울릴 듯한 ‘Pimple’과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을 교실 세트에서 선보이도록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글릿과 마주 보며 “I’ll like you!”를 주고받던 아일릿은 교실 세트에 착석해 ‘Pimple’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에 대해 아일릿 A&R팀은 “서로 다른 곡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전환되는 무대에서 관객이 가장 빠르게 집중하기 위해서는 아티스트의 호흡과 감정선 몰입이 관건”이었다며, “‘I’ll Like You’와 ‘Pimple’은 장르나 템포가 상이하지만, 도입부를 맡은 윤아 씨 덕분에 다른 멤버들도 감정선을 잡기 수월했을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Pimple’ 무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윤아는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차분한 무드에 빠르게 몰입한 채 가창을 이어갔다. 특히 화려한 스트링 테마로 시작하는 ‘Almond Chocolate’ 원곡과 달리, 피아노를 중심으로 1절을 편곡한 ‘Almond chocolate (Korean Ver)’ 어쿠스틱 버전 또한 ‘PRESS START♥︎’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아일릿 A&R팀은 “1절은 퍼포먼스 없이 관객이 아일릿의 가창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피아노 인스트루멘탈과 멤버들의 보컬로만 구성되도록 편곡”했으며,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 보컬 하나 없이 인스트루멘탈만 틀어 놓고 멤버들이 스스로의 보컬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섹션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고 반복하는 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된다는 게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을 텐데, 멤버들이 잘 소화해준 덕분에 곡의 메시지가 관객에게도 잘 전달”되었다고 덧붙였다. 

© BELIFT LAB

더불어 공연 중 등장하는 VCR은 ‘PRESS START♥︎’의 공연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전 일종의 예고편이자 워밍업으로서 기능했다. 이에 대해 엄혜정 LP는 “‘PRESS START♥︎’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기획에 초점을 맞췄어요. 그래서 VCR도 진지한 서사를 이어가는 대신, 영상마다 아일릿의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별적인 구성을 시도했습니다.”라는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틱톡 및 인스타그램에서 바이럴된 ‘이머시브 인터랙티브 웜업(Immersive Interactive Warm-up)’을 아일릿 버전으로 제작한 VCR은 공연 종료 후 SNS에서 ‘MZ VCR’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엄혜정 LP에 따르면 이는 “VCR이 상영되더라도 관객이 응원봉과 함께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기획이었다. 영상 속 지시에 맞춰 관객이 특정 동작을 따라 하면, 화면 속 아일릿이 이에 반응하는 듯한 인터랙티브형 VCR은 마치 아일릿과 글릿이 함께 게임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덕분에 아일릿이 다음 무대 준비를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 순간에도, 글릿들이 글릿봉을 든 채 일제히 같은 동작을 따라 하며 VCR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PRESS START♥︎’ 속 아일릿의 헤어스타일은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모카와 원희는 아일릿의 탄생을 함께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의 경연 곡인 ‘Scrum’의 무대에서 출연 당시의 헤어스타일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모카는 “첫날 공연은 ‘알유넥스트’ 당시에 했던 헤어를 다시 해봤어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고, 원희 역시 “서바이벌 경연 곡 무대를 보여드리다 보니, 글릿의 반응을 기대하고 상상하면서 스타일링 의견을 냈어요.”라고 밝혔다. ‘알유넥스트’의 경연 곡인 ‘Desperate’와 ‘Scrum’ 무대는 아일릿이 데뷔하기 전 모습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실력적 성장을 증명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Desperate’를 약 2년 만에 다시 선보인 민주는 “아일릿으로 데뷔하기 전의 모습이 남아 있던 무대인 만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어요.”라고 밝혔다. 이로하는 ‘Desperate’ 무대 중에 느꼈던 감동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프트를 타고 등장할 때부터 글릿들의 함성이 커지는 게 느껴져서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특히 ‘알유넥스트’ 때와 동일한 파트를 부를 때 ‘지금 글릿 앞에서 이 무대를 다시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무대 내내 감동하고 있었습니다.”

© BELIFT LAB

4. GLLIT
“앙코르 때 저희랑 함께 뛰면서 노래를 불러준 글릿들의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든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원희는 ‘PRESS START♥︎’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앙코르 섹션을 이야기했다. 아일릿 멤버들은 돌출 무대가 없다는 관객의 아쉬움을 상쇄할 수 있도록 플로어를 비롯한 관객석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글릿과 인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일릿의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에서 시작된, ‘oops!’의 후렴구를 수차례 반복하며 아일릿과 관객이 다 함께 즐기는 일명 ‘무한 oops!’를 즐기기도 했다. “걱정은 3일 뒤로 슝!” 넘기고, “질리지 않아 playin' with you”라 이야기하는 ‘oops!’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공연의 즐거움을 이어가는 선곡으로 제격이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아일릿이었습니다!”라는 엔딩 멘트를 외치며 퇴장하다가도 후렴구의 비트와 함께 무대로 달려 나오는 귀여운 장난을 치거나, “핸드폰 내리고” 제대로 즐겨보자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로하는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공연장에 있던 모든 글릿이 핸드폰을 내리고 글릿봉을 흔들어준 모습”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릿과 아일릿이 한바탕 뛰노는 ‘무한 oops!’를 마지막으로 ‘PRESS START♥︎’ 서울 공연은 종료되었다. 엄혜정 LP는 이 구간을 떠올리며 “아일릿과 글릿 모두 속이 후련할 정도로 신나게 놀고, 집에 귀가하는 것이 기획 의도”라면서 “아일릿이 무한 체력을 끌어올리는 모습과 지친 기색마저도 귀여운 게 바로 무한 ‘oops!’의 매력이에요. 글릿분들이 지금 연차에서 느낄 수 있는 아일릿의 풋풋함을 오랫동안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와 게임의 단계가 모두 ‘스테이지’라 불리듯, 아일릿은 첫 단독 콘서트조차 8비트 레트로 게임의 미학으로 풀어냈다. 그러나 그동안의 디스코그래피를 집약한 세트리스트에서도 아일릿은 스테이지 클리어만 바라보며 달리지 않는다. 곁에 있는 멤버와 호흡을 맞추고,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며, 수천 명의 글릿과 눈을 맞추며 무대를 완성해 나갔다. 이들의 공연 준비 과정을 지켜본 아일릿 A&R팀은 “아일릿이 얼마나 무대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글릿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고민과 진심이 잘 전달된 공연”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함께한 글릿들 덕분에 첫 시작 버튼을 잘 누를 수 있었어요. 이 시간은 끝나지만 앞으로 저희 이야기는 계속되니까 언제나 오늘처럼 함께해주면 좋겠습니다.” 아일릿의 공연 소감처럼, ‘PRESS START♥︎’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작 버튼을 누른 아일릿의 스테이지는 8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BELIFT LAB

5. +1
아일릿의 첫 단독 콘서트를 함께한 글릿에게
윤아: 이번 공연이 앞으로도 종종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글릿이 아닌 관객분들도 계셨다면, 저희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릿분들께서 저희의 첫 콘서트를 많이 기대해주셨던 만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연습했어요. 많이 긴장했는데 그 모습까지도 예뻐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더 성장할 수 있는 아일릿과 윤아가 되겠습니다!

민주: 단독 콘서트를 오랫동안 꿈꿔온 만큼 정말 많이 기대했어요. 저희 공연을 보러 온 분들에게도 이 시간이 아깝지 않고, 행복한 기억만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 투어를 기념해 커스텀 마이크도 제작해 얼른 글릿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했어요. 글릿에게 이번 공연이 정말 신나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앞으로 남은 투어 동안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더 좋겠습니다!

모카: 이번 공연을 글릿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특히 ‘알유넥스트’ 때 했던 무대를 데뷔 후 콘서트에서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정말 뜻깊었어요. 그때 무대들을 글릿이 좋아해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기분이었어요. 저희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이 재미있게 보시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계속될 공연에 오시는 글릿분들,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원희: 콘서트 투어가 처음이기도 하고, 글릿을 오랜만에 보는 무대라 설레는 마음이 컸어요. 글릿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최초 공개하는 무대들이 있던 만큼,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귀한 시간 내어 저희를 보러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통해 많이 성장해 글릿을 즐겁게 해주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이로하: ‘GLITTER DAY’ 때 글릿과 함께한 시간이 엄청 즐거웠어서 이번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NOT ME’와 유닛 무대는 서프라이즈였던 만큼, 글릿들이 “이거지!” 하면서 ‘엄지 척’ 날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점점 채워갈 테니까 계속 지켜봐주시고,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이 즐거웠던 아일릿의 첫 콘서트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Weverse Magazine.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