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를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을게”. 빌리(Billlie)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로 하나로서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 지치고 힘들었던 ‘B-side’를 조명하며 ‘기억사탕’을 “삼켜”서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들을 되새기고, “trampoline을 뛰”어서 그간 가지고 있던 걱정들을 다 “점”으로 만든다. 빌리라는 다채롭고 독보적인 책을 완성하기까지의 부록에 담긴 음악들 그리고 그 여정에 함께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Billlie - ‘기억사탕’
문수아: 이번 앨범에서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담겨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유 선배님께서 써주신 아름다운 가사도 정말 좋은 곡입니다. 무대를 할 때마다 매번 멤버들의 행복한 표정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무대도 함께 봐주시면 더 좋아지실 거예요!
수현: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또 다른 모습의 빌리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통통 튀는 노래와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듯한 가사의 조화를 잘 봐주세요!
하람: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노래예요. 듣는 순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줄 수 있죠. 정말 추천합니다! 편안해집니다.
츠키: ‘기억사탕’을 들으면 하루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이 힐링이 되는 곡이에요. 하루의 시작을 ‘기억사탕’으로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션: 아이유 선배님께서 직접 작사해주신 이 노래는 듣자마자 사탕이 와르르 쏟아지는 느낌의 예쁜 곡이에요.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윤: ‘기억사탕’! 사탕이 도르르 굴러가는 듯한 멜로디와 잊고 있던 소중한 무언가를 떠올리게 해주는 가사, 귀엽고 센스 있는 퍼포먼스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운 곡입니다.
하루나: 저희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이유 선배님께서 작사를 해주신 정말 소중한 곡이고요. 퍼포먼스도 처음으로 핸드 마이크를 준비했으니 무대 많이 봐주세요.
Billlie - ‘trampoline’
문수아: 제가 좋아하는 누재즈 장르의 곡이에요. ‘기억사탕’과는 또 다른 느낌의 빌리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트램펄린을 탔을 때의 방방 떠오르는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상상을 하면서 들으시면 더 재미있으실 거예요!
수현: ‘현재의 내가 지치고 힘들 때 날 강하게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다는 데에서 출발한 곡이에요. 힘을 얻고 싶을 때 들어주세요!
하람: 이 노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날아오르는 기분을 선사하는 곡이라, 힘든 날에 들어보면 큰 위안이 될 거예요.
츠키: 퇴근길 혹은 밤에 산책하러 갈 때 들으면, 항상 반복되는 일상들도 의미 있는 추억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노래입니다.
션: 들을수록 중독성 있는 리듬감과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에요. 더블 타이틀인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노래라 들어보면 후회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윤: ‘기억사탕’과 같이 어릴 적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아주 따뜻한 곡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 가지고 있던 소중한 기대감이나, 희망의 감정을 되새겨주는 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루나: 정말 중독성 있고 각자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 톤이 잘 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어주세요.
Billlie - ‘Bluerose’
문수아: 제가 좋아하는 수록 곡 중 하나인데요. 시티 팝 장르의 곡으로, 무언가 동화 같으면서도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드는 감각적인 노래입니다. 저와 시윤이가 함께 랩 작사에 참여해서 더 마음이 가는 곡 중 하나입니다! :-)
수현: 저희 빌리가 또 다른 분위기인 시티 팝 장르의 멋진 곡을 불러봤는데요. 빌리의 또 다른 매력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시윤: 달빛 아래에서 마주친 ‘Bluerose’, 현실에 존재하든 하지 않든 만들어가는 상상 그리고 따라가는 허상. 이 모든 게 어쩌면 희망을 가리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무언가를 믿고 이루시길 바랍니다.
Billlie - ‘shame’
하람: 우리 모두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는다면,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츠키: 많은 생각과 고민을 잠시 잊을 수 있게 해주는 곡입니다. 후렴을 특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션: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수록 곡이에요. 가사의 전개도 너무 좋고 멜로디 라인이 중독성 있으니까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나: 노래 분위기와 멜로디, 가사가 너무 좋은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일 많이 듣고 있습니다!
WOODZ – ‘Drowning’
문수아: 우연히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고... 너무 잘하시고… 저는 노래를 듣고 바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빠지는 타입인데요. 이 노래는 듣자마자 바로 빠져버려서 많이 듣고 무대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ෆ
John Splithoff – ‘Raye’
수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의 곡인데요. 선배님의 목소리가 정말 돋보이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레드벨벳 - ‘Feel My Rhythm’
하람: 레드벨벳 선배님의 뛰어난 보컬과 하모니가 돋보이고, 힘든 날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곡입니다.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아져요.
Sabrina Carpenter - ‘Almost Love’
츠키: 이 곡을 통해 사브리나 카펜터 님을 알게 됐어요. 항상 출근할 때, 연습실에서 쉴 때 많이 들었던 곡이라 추천합니다!
죠지 - ‘camping everywhere’
션: 들으면 굉장히 힐링되는 곡이에요. 리드미컬한 비트도 좋고, 가사도 독특하고 귀여우면서 여행 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최유리 - ‘모닥불’
시윤: 빌리브가 추천해주신 곡이라 들어봤는데요! ‘빌리브가 저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또 가사가 저한테 많이 와닿기도 해서 좋아합니다!
YENA(최예나) - ’네모네모’
하루나: 이번에 최예나 선배님과 활동이 겹쳐서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귀엽고 계속 기억에 남아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문수아의 추천: STAYC - ‘BEAUTIFUL MONSTER’
수현의 추천: Bruno Major - ‘Fair-Weather Friend’
하람의 추천: 에스파 - ‘Next Level’
츠키의 추천: gorillaz - ‘Humility (Feat. George Benson)’
션의 추천: 유라(youra) - ‘미미’
시윤의 추천: 아이유 - ‘그 사람’
하루나의 추천: KATSEYE –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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